영광중앙초 준비된 ‘온라인수업’ 진행 호평
영광중앙초 준비된 ‘온라인수업’ 진행 호평
  • 영광21
  • 승인 2022.09.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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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사항 미리 대비한 실험 쌍방향 수업도 돋보여

 

영광중앙초(교장 신동환)가 지난 6일 전남도교육청 권고로 태풍 힌남로로 인해 온라인수업을 진행했다. 
영광중앙초는 코로나 대유행시 1주일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1학기보다 진화된 온라인수업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전날인 5일 태블릿 PC와 키보드, 태블릿용 펜슬을 학생 개인별로 나눠 주는 등 1~6교시를 모두 쌍방향 수업을 진행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첫번째로 담임 선생님이 아닌 교담 선생님이 쌍방향 수업에 참여했다. 5~6학년 교담을 맡고 있는 김대현 교사는 6학년과 1~2교시, 5학년과 3~6교시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론만 하는 수업이 아닌 시범실험 그리고 개별실험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는 열의를 보였다. 
두번째로 온라인 쌍방향 수업에 특화된 수업의 실시였다. 영광SW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한샘 교사는 온라인 게임의 오픈 월드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이집트와 피라미드를 탐험하는 수업을 3차시(3~5교시)를 진행했다. 
김대현 교사는 “온라인 수업이기에 시범실험은 무리 없이 진행됐지만 개별실험 같은 경우 변인 통제가 어려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영광중앙초 관계자는 “코로나가 한발 물러남에 따라 온라인수업의 횟수도, 기간도 줄어들지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비는 항상 필요하다”며 “이런 사례를 통해 보다 역량 있는 전남교육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남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