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남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전남도내 초·중·고 태권도선수단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19로 2년만에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영광초, 영광중앙초, 영광중, 영광여중 선수들이 영광군선수단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영광중학교는 대회 감투상을, 영광여중은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회식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교체육 태권도대회에 적극적인 정책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영광군선수단이 거둔 성적은 다음과 같다. 
▶ 영광초 태권도부 A조(지도자 고경한) : 1위 -25kg급 박라후(2), 1위 -32kg급 최은율(4), 1위 +42kg급 심서율(4), 2위 -25kg급 김승현(1), 2위 -39kg급 김소정(3), 2위 +42kg급 심민형(3), 2위 +42kg급 장서영(3), 2위 -59kg급 김지호(6), 3위 -32kg급 김서율(4), 3위 +42kg급 김태우(4) ▶ 영광중앙초 태권도부 A조(지도자 고경한) : 1위 -46kg급 장유준(6), 2위 -30kg급 장준혁(3) ▶ 영광중 태권도부 A조(지도자 김노을) : 1위 -77kg급 양성호(3), 1위 -65kg급 문연우(3), 2위 -53kg급 이민규(3), 3위 -41kg급 김승민(2), 3위 -41kg급 황규현(1) ▶ 영광여중 태권도부 A조(지도자 강지나) : 2위 -49kg급 원가온(1), 2위 -63kg급 선가영(1), 3위 -43kg급 김현혜(1), 3위 -43kg급 노은주(3), 3위 -46kg급 김현희(3), 3위 -46kg급 박소연(1) 등의 선수가 메달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