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어르신 위안행사 성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어르신 위안행사 성료
  • 영광21
  • 승인 2022.10.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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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유공자 표창·경품추첨 등

 

영광군이 지난 7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3년여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강종만 군수, 강필구 의장 및 박원종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표창대상자를 비롯 2,00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식전공연으로 영광시니어합창단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건강체조, 노인복지관 취미교실 발표, 경품추첨, 가수공연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김학실 지회장은 기념사로 “세계적인 역사학자 토인비는 우리나라 효사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며 “한국이 인류 문명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은 바로 효사상이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금의 발전된 영광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영광의 미래는 보다 풍요롭고 잘사는 영광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고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어르신을 위해 100원 버스 운행, 경로당 부식비 인상, 목욕이용권 확대추진, 위민행정 약속 등 편안한 노후를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