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비룡노인맞춤돌봄센터 가을 명랑운동회가 지난 25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모시고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를 통해 추억을 소환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으며 대상자와 종사자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 
명랑운동회는 고무신 멀리 던지기, 바구니로 고무신 받기, 투호 던지기, 새끼꼬기, 대형 윷놀이, 색판 뒤집기 등 어르신들이 즐겨하던 종목으로 구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룡노인돌봄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체육행사를 통해 활력을 찾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