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정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지역 청년정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 영광21
  • 승인 2022.10.28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지대, 청년층 삶과 고민·미래 ‘청년에세이’ ‘청년정책 발표’

 

2022 청년페스티벌 

농어촌지역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를 통해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 청년지대(이사장 원복성)가 지난 20~21일 청년 페스티벌인 <청년정담> 행사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청담정담>은 청년층이 현재 안고 있는 불확실한 미래와 사회적 정착, 대인관계 확장, 초기 사회생활의 스트레스 등 과정적 스트레스와 청년으로서의 독립적인 삶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들으며 격려와 위로, 희망과 꿈을 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에세이 공모전’과 지역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청년정책 발표 행사’로 진행됐다.
20일 진행된 청년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그냥 나, 그리고 영광>이라는 주제로 장인화 청년이 대상, <아직은 청년, 영원히 청년이고 싶어라>의 최수경 청년과 <만나서 영광입니다>의 박지연 청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청춘도 방황도 두렵지 않아>의 김초원 청년, <이방인의 영광살이>의 신성신 청년, <울타리 벗어나기>의 박지아 청년, <나는 영광을 좋아하나보다>의 김정석 청년 등 4명이 차지했다.
또 21일 진행된 청년정책 발표에서는 <영광군 청년 맞춤형 건강지원 카드>라는 정책으로 청년싱크탱크 복지분과가 대상, <영광군 문화관광재단 추진 방향성>을 발표한 청년싱크탱크 문화분과와 <원스톱 일자리센터> 정책을 발표한 청년싱크탱크 일자리분과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청년싱크탱크 일자리분과와 청년 지원정책의 필요성으로 <청년취업 활동 수당,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정책을 발표한 개인 참가자 김성영 청년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예비청년으로서 영광군에 바라는 청소년 정책을 발표한 고은비 예비청년의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와 임승현 예비청년의 <영광군 청소년 대중교통 할인정책>이 참가상을 받았다.
청년지대 원복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모아 영광군에서 만들어질 청년들의 미래 모습과 청년의 생각에서 함께 모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