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년페스티벌
농어촌지역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를 통해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 청년지대(이사장 원복성)가 지난 20~21일 청년 페스티벌인 <청년정담> 행사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청담정담>은 청년층이 현재 안고 있는 불확실한 미래와 사회적 정착, 대인관계 확장, 초기 사회생활의 스트레스 등 과정적 스트레스와 청년으로서의 독립적인 삶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들으며 격려와 위로, 희망과 꿈을 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에세이 공모전’과 지역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청년정책 발표 행사’로 진행됐다.
20일 진행된 청년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그냥 나, 그리고 영광>이라는 주제로 장인화 청년이 대상, <아직은 청년, 영원히 청년이고 싶어라>의 최수경 청년과 <만나서 영광입니다>의 박지연 청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청춘도 방황도 두렵지 않아>의 김초원 청년, <이방인의 영광살이>의 신성신 청년, <울타리 벗어나기>의 박지아 청년, <나는 영광을 좋아하나보다>의 김정석 청년 등 4명이 차지했다.
또 21일 진행된 청년정책 발표에서는 <영광군 청년 맞춤형 건강지원 카드>라는 정책으로 청년싱크탱크 복지분과가 대상, <영광군 문화관광재단 추진 방향성>을 발표한 청년싱크탱크 문화분과와 <원스톱 일자리센터> 정책을 발표한 청년싱크탱크 일자리분과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청년싱크탱크 일자리분과와 청년 지원정책의 필요성으로 <청년취업 활동 수당,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정책을 발표한 개인 참가자 김성영 청년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예비청년으로서 영광군에 바라는 청소년 정책을 발표한 고은비 예비청년의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와 임승현 예비청년의 <영광군 청소년 대중교통 할인정책>이 참가상을 받았다.
청년지대 원복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모아 영광군에서 만들어질 청년들의 미래 모습과 청년의 생각에서 함께 모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