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 ‘종합우승’ 쾌거 
제22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 ‘종합우승’ 쾌거 
  • 영광21
  • 승인 2022.11.18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9일, 농어인협회 영광군지회 60여명 참가

전남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순천시지부가 주관한 제22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가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전남지역 19개 시·군이 참가해 지난 8~9일 열렸다.
영광군은 이명재 지부장과 선수, 감독·코치, 인솔자 등 60여명이 정식 6종목, 시범 1종목, 생활체육 2종목에 참가해 1위(6), 2위(6) 3위(2)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2019년 종합우승에 이어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22회 대회에서도 연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 육상 남자100m 1위 황상준, 남자200m 1위 황상준, 여자100m 2위 임혜숙, 남자 멀리뛰기 1위 황상준, 여자 포환던지기 1위 김옥님, 여자 원반던지기 1위 김옥님, 여자 창던지기 2위 김옥님 ▶ 배드민턴 여자단식 2위 황경순 ▶ 탁구 남자단식 3위 노춘식 ▶ 게이트볼 단체전 2위 이철주·황쇠동·박춘자·연기경·한경구 ▶ 당구 3구 1위 김종업, 4구 2위 김원철 ▶ 볼링 여자단식 2위 전정순, 남녀 복식 3위 이명재·전정순씨 등이다. 
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 관계자는 “매주 농아인 회원들이 모여서 꾸준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영광군과 군의회 그리고 한빛본부, 영광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농아인 선수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동행해 주시는 전남농아인스포츠연맹 영광군지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