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위기지역 활성화 위한 시작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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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22.12.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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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소생활권활성화추진위원회 사업보고대회 개최

묘량면 소생활권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식)가 지난 11월30일 묘량중앙초 장암관에서 묘량면 활성화 사업 안내 및 문화 여가 지원을 위해 22년사업 추진에 따른 소생활권활성화 사업 추진보고 및 주민화합 한마당사업을 묘량면사무소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종만 군수, 강필구 의장 등 참여해 묘량면 활성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묘량면 소생활권활성화 사업은 3년간 지속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행전안전부로부터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 담당 전문인력 채용 이후 사업 수행을 실시해 왔다. 소생활권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계획해 정부에 제출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필요 의제들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 주요 활동 목적이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22년의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1차적으로 작성된 소생활권활성화종합계획의 기본방향 및 세부내용을 토대로 23년 사업계획 수행의 지속성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했던 주민문화 공연을 함께 기획함으로서 주민들간 단합의 기회와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가 됐다.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은 “어려운 시대에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소생활권활성화 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다시 할 수 있는 계기를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23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며 묘량면 활성화 종합수립계획을 완성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