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설도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상’ 영예
염산면 설도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상’ 영예
  • 영광21
  • 승인 2022.1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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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촌환경개선 프로젝트 우수사례 10곳 선정

염산면 설도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2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어촌·바닷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개최됐다.
염산면 설도마을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과 주민들이 수산물판매센터 앞 야외 테이블에 공공미술 벽화로 경관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인양쓰레기 수협 수매 참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우수사례 10곳은 염산면 설도마을을 포함해 고창군 만돌마을 ▶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 ▶ 제주 서귀포 청년어부 ▶ 경남 거제 송포마을 ▶ 강원 양양 남애2리 어촌계 ▶ 인천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 ▶ 인천 옹진 영암마을 ▶ 충남 태안 누동2리 ▶ 경기 안산 흘곶마을이다. 대상은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 최우수상은 고창 만돌마을과 제주 서귀포 청년어부가 수상했다. 
우수사례 10곳에는 바다가꿈 인증패와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2023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2,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최우수상 2곳에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 7곳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