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에 위치한 피아노학원을 다니는 학원생 17명이 지난 15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42만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학원생활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원생들에게 지급되는 달란트를 1∼2년 모아 금액의 80%는 성금, 20%는 용돈으로 사용해 훈훈함을 전달했다.
이날 정승희(영광고3) 학생은 “친구들과 동생들이 틈틈이 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 이웃돕기 성금을 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모았다”며 “좋은 일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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