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3일 동안 평균 26.3㎝ 폭설
영광지역 3일 동안 평균 26.3㎝ 폭설
  • 영광21
  • 승인 2022.12.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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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군평균 19.1㎝ 19일 학교 등교시간 늦춰져

지난 17일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영광지역에 평균 26.3㎝의 폭설이 내렸다. 이 기간 법성면이 32.5㎝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다행히 폭설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주말동안 크고 작은 자동차 추돌사고와 빙판으로 변한 도로 탓에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영광지역은 지난 17일 새벽 5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같은 날 저녁 21시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주말 이틀간 홍농읍 24.0㎝, 영광읍 20.7㎝ 등 군 평균 19.1㎝의 많은 눈이 내렸다.
영광군은 주말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의 월요일 출근길과 등굣길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전체 공직자들이 나서서 시가지내 보행로 눈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영광군 공직자들이 19일 이른 아침 눈 치우기 작업에 나선 가운데 영광지역 대부분의 일선 학교는 폭설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오전 11시까지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