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병 서장<영광경찰서>

계속된 경기침체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도 지역민의 진정한 대변지로서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와 다양한 정보전달은 물론 올바른 여론형성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와 문화창달에 사명을 다해 주시고 지역민의 궁금증 등 크고 작은 우리 군민들의 소식들로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준 <영광21>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지역신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가지 애정의 제언을 해봅니다.
첫째, 현장과 사실에 충실한 직필(直筆) 언론을 기대합니다. 언론의 생명은 사실의 정확성과 공정성입니다. 사실의 왜곡이나 편파보도는 언론 스스로 설자리를 좁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항상 이 자리를 놓쳐서는 안된다 할 것입니다.
둘째, 지역 사랑방 소식지로서 역할을 기대합니다. 사랑방이란 이웃들이 언제라도 부담없이 드나드는 사랑하는 방입니다. 그래서 사랑방 소식은 늘 구수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우리 이웃들의 소박한 삶의 현장 모습들을 많이 담았으면 합니다.
셋째, 지역문화창달과 훌륭한 홍보매체로서 역할하기를 바랍니다. 유구한 영광 역사와 찬란한 문화의 발굴 보존 관리 홍보 등에 선도적 역할과 동시에 역사의식과 문화창달에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건전한 여론 결집의 기여에 톡톡한 지역도우미 역할을 기대합니다. 거듭 창간 3주년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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