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홍교1리. 그곳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챙기느라 바쁜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마을이장을 맡고 있는 박인숙(48)씨.

“면에 일이 있어 나가면 꼭 <영광21>신문을 챙겨온다”는 박 씨는 2년째 마을이장을 맡고 있으며 벼농사와 고추, 대파 농사를 지으며 폐비닐이나 농약병 등을 모아 얻어진 수익금을 마을주민들과 나누고 있다.

“시골에 살다보면 특별한 언론매체를 접하기 어렵지만 <영광21>과 같은 지역신문을 통해 지역소식을 접하고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다”며 “좀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농사가 주업인 우리들을 위한 농사 관련 소식이 많이 실려 농민들의 궁금증 해결과 다양한 농사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며 신문사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