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 어민들의 바른 대변자가 돼 주십시오”
“낙도 어민들의 바른 대변자가 돼 주십시오”
  • 영광21
  • 승인 200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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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옥씨 / 낙월면 / 상업
낙월면 상낙월리.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정년퇴임후 고향을 지키며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태옥(62)씨는 낙월면 번영회장을 맡아 낙월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요즘 한참 대두되고 있는 영광원전 온배수 피해범위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를 두고 낙월어민들도 신경이 많이 곤두서 있다”며 “최근 들어 늘 잡히던 어종들이 전혀 잡히지 않고 있으며 어종이 바뀔 만큼 어장이 심각한 상태다”고 주민의 어려움을 밝히는 그는 “도서지역이라 다양한 언론매체를 접하기도 힘들고

이 지역을 대변해 주는 언론도 없다”며 “그래도 간혹 낙월주민들의 소식을 다뤄주는 <영광21>신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섬사람들에게 용기과 희망을 실어주는 지역의 벗으로 언제 만나도 반가운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창간 3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