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님·김혜자·박순덕 /불갑면 / 농업
불갑면사무소 앞마당에 모인 안맹리 정영임(63) 부녀회장, 방마리 김혜자(54) 부녀회장, 순용리 박순덕(56) 부녀회장. 이들은 불갑면부녀회에서 각각 회장과 부회장 총무를 맡아 지역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꼭 자매같이 다정해 보이는 이들은 “불갑산 해돋이행사나 면민의 날, 부처님오신날, 수매장 등에서 부녀회원들의 봉사활동 내용이 <영광21>신문에 실린 것을 보노라면 부끄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욱 잘해야겠다는 책임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며 “신문을 통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행사나 미담소식을 접하게 되고 특히 개인과 단체에 대한 칭찬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각자에게 보람을 느끼게 하는 뿌듯함이 제공되고 있다”고 지역신문이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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