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학부모·전문가 민건 거버넌스 통해 정책 발굴·심화

영광군이 지난 4일 영광읍사무소에서 아동·학부모·아동관계자 등 총 8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민이 직접 참여해 아동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이번 토론회는 ▶ 놀이와 여가 ▶ 참여와 시민 의식 ▶ 안전과 보호 ▶ 보건과 사회서비스 ▶ 교육환경 ▶ 가정환경 등 6개의 조로 나눠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참석자별 정책 제안 및 공개투표를 통해 상위 10개 의제를 선정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또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영광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아동정책영향평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아동·청소년·학부모·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거버넌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심화해 2024년 상반기에 아동친화도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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