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대한 고민과 토론 통한 공론의 장 기대”

영광 미래리더스아카데미가 10일 영광미래교육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종만 군수, 고광진 영광교육장, 최헌규 한빛본부장, 1기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아카데미 운영진, 강사진, 교육성과 관리 순서로 소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이 오랜 기간동안 필요성을 주장한 가운데 <청소년자람터 오늘>과 운영지원을 협력하고 지난 3월 한빛본부와 업무 협약을 진행해 개설했다.
올해 3월 신청자를 모집해 총 25명 정원에 40명 넘게 지원해 3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수강자들은 20대에서 60대의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김영수 이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2,500년전 맹자와 순자를 배출한 아카데미에서 자연스러운 정치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나라의 정치에 의견을 서슴치 않고 냈던 것처럼 영광미래리더스아카데미는 지역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토론이 여과없이 이뤄지는 공론의 장이 될것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만들어진 리더쉽이 영광군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대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영광미래리더스아카데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등 전국적인 유명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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