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학정교차로 입체화된다
영광읍 학정교차로 입체화된다
  • 영광21
  • 승인 200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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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기획예산처, 사업비 2006년도 예산 반영 약속"
영광읍 학정삼거리 교차로가 입체화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이낙연 국회의원은 "기획예산처로부터 학정교차로 입체화 사업비 26억7천만원을 2006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정교차로는 2000년 12월 법성~영광구간 준공후 현재까지 4년간 19건이라는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더구나 앞으로 영광~해보간 4차선 도로가 준공되면 더 많은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기획예산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정교차로 입체화 요구에 대해 "법성~영광 구간은 사업이 끝났고, 학정 교차로가 영광~해보간 확장공사 구간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예산반영이 어렵다"는 답변만을 되풀이 해왔다.

하지만 주민, 영광군, 이낙연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획예산처가 학정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영광~해보간 확장공사에 포함시켜 예산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2006년말 영광~해보간 4차선 도로개통과 함께 학정교차로가 입체화되면 주민들이 영광에서 광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