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기획예산처, 사업비 2006년도 예산 반영 약속"

지난 20일 이낙연 국회의원은 "기획예산처로부터 학정교차로 입체화 사업비 26억7천만원을 2006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정교차로는 2000년 12월 법성~영광구간 준공후 현재까지 4년간 19건이라는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더구나 앞으로 영광~해보간 4차선 도로가 준공되면 더 많은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기획예산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정교차로 입체화 요구에 대해 "법성~영광 구간은 사업이 끝났고, 학정 교차로가 영광~해보간 확장공사 구간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예산반영이 어렵다"는 답변만을 되풀이 해왔다.
하지만 주민, 영광군, 이낙연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획예산처가 학정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영광~해보간 확장공사에 포함시켜 예산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2006년말 영광~해보간 4차선 도로개통과 함께 학정교차로가 입체화되면 주민들이 영광에서 광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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