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있수·체력왕 선발대회·마을공동체 환경정화


평화교육·생명교육·행복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산성지고(교장 신호래)가 학내외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푸르른 4월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교과융합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제가 있는 수업(주있수)’은 학생들이 평화, 생명, 행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몸으로 체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있수>는 교과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에 맞춰 새로운 내용을 배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지난 4일에는 ‘진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지난 17일 체력왕 선발대회인 ‘피지컬 70’을 개최했다. 학생회가 주도해 진행한 행사는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기존 체육대회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 행사는 외발서기, 단체 줄넘기, 10m 달려서 공 차지하기, 판 뒤집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서바이벌 형식으로 전개돼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14일 영산성지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다 함께! 성지클린데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인근 천변과 도로를 중심으로 거리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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