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현 원장<영광문화원>

그간 <영광21>에서 다방면에 걸쳐 지역문화의 정서와 애환을 함께 하며 알림이의 참다운 역할을 수행해 오며, <영광21>신문의 기치인 '지역주민의 벗'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노력과 땀방울이 지면 곳곳에 배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역신문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일간지와 달리 지역현안 문제와 다양한 행사사항까지 세세히 주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유익한 정보를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십분 활용해 이번 창간 3주년을 기점으로 그간 발굴하지 못한 지역미담과 정서, 인생, 문화유산 등 여러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분수령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울러 우리 문화원에서도 영광지역의 문화재 및 유물을 통해 우리조상들의 빛나는 얼과 생활의 모습들을 더욱 새겨 보존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영광21>을 통해 영광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욱 소상히 알 수 있도록 홍보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공간 창달에 힘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광21>이 정론직필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항시 주민과 함께 하는 언론이 되기를 바라며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계속 있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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