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면장 오종운)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추진한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단 1건의 산불발생 없이 종료한다고 밝혔다.
불갑면은 지난해 5월 불갑면 소재 축사에서 번진 산불로 산림 2.5㏊와 축사 8동이 소실되는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으며 관내 4개 구역에 불갑면 주민으로 구성된 산불감시요원과 이장단으로 구성된 산불자율감시단을 분산 배치해 신속한 신고와 진화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오종운 면장은 “산불 예방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비상연락체계는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