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목장 김용철 대표 저소득층 나눔 위한 200만원 상당 수제요거트 기탁
미르목장 김용철 대표 저소득층 나눔 위한 200만원 상당 수제요거트 기탁
  • 영광21
  • 승인 2023.05.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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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목장(대표 김용철)이 2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수제요거트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법성면에 소재한 미르목장은 1988년부터 시작돼 그린투어리즘을 모토로 삼아 동물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낙농체험 교육목장이며 HACCP 인증을 받아 건강한 수제요거트와 치즈를 가공해 살루떼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던 김용철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진과 저소득층에게 유제품 2,000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착한가게 114호점에 가입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용철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역의 위기를 군민과 더불어 슬기롭게 극복해 가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탁해 준 미르목장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될 위험이 높은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