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영광군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 영광21
  • 승인 2023.05.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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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교육봉사단 등과 협약 다문화가정 지원

 

영광군가족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지난 12일 대전 KAIST대학교에서 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 박사) 및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과 함께 다문화 초등학생 및 어머니를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와 공동으로 참여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어촌 다문화 초등학생 및 어머니 지원사업에 관한 후원 협약을 하고 매년 다문화 어머니 학습 지원과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책가방 등의 학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 카이스트대학교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마음교육봉사단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소외계층 자녀의 성공적인 삶을 위해 각종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한국에서 초등교육을 받지 않아 자녀가 학교에서 배우는 학과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 교사와도 소통이 어려워 초등생 자녀교육에 고충을 겪는 농어촌지역의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문화 엄마학교를 개설 지원해 오고 있다. 영광군가족센터에서도 지난 2020년부터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