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김재형 소년체전 ‘첫’ 동메달
영광초 김재형 소년체전 ‘첫’ 동메달
  • 영광21
  • 승인 2023.06.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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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높이뛰기종목

영광초등학교(교장 고선미) 육상부 최초로 국내 청소년들의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인공은 6학년에 재학중인 김재형 학생이다.  
김재형 선수는 5월27~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높이뛰기에 출전해 1m5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 선수는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기록해 6월18~19일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 출전을 통해 꿈나무 국가대표 선발이 기대된다. 
재형 선수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전국대회와 전남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영광초 고선미 교장과 고광진 영광교육장, 이재경 체육부장 등도 방문해 응원과 함께 격려금도 전달했다. 또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도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를 격려했다. 재형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박관현 육상지도자는 “재형 선수가 열심히 한 결과 전국소년체전이라는 명실공히 큰 대회에서 첫 메달을 딸 수 있어 기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