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로 새롭게 또 날로 새롭게'
'역지사지로 새롭게 또 날로 새롭게'
  • 영광21
  • 승인 200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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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행정혁신으로 주민만족 극대화 추진
백수읍(읍장 조강태)이 최근 역점적으로 추진중에 있는 정부혁신 방향에 부응해 행정혁신의 최종 목표인 민원인 만족의 극대화를 이룩하고자 읍장 이하 전직원이 힘찬 개혁의 걸음을 내딛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백수읍은 지난해 말부터 '보고방식 개선', '개인별 1사(捨)1변(變)운동' 등 8가지 자체 혁신과제를 선정해 착실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백수읍은 지난 7월부터 기관별 2단계 1사1변운동 실천과제를 자기위주의 아전인수(我田引水)를 버리고 상대편의 처지와 입장에서 이해하고 행동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실천하기 위해 <1사(捨)아전인수, 1변(變)역지사지>로 정하고 이를 실행·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백수읍은 읍사무소를 찾는 모든 내방객에게 전직원 인사하기, 의자권하기와 음료수 대접, 타부서 민원 처리해 주기 등 주민을 내부모·형제처럼 대하고, 각 직원별 담당마을을 1일1회 방문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직원 한마음 갖기운동을 전개해 직원 화합은 물론 참여 마인드를 고취시켜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조강태 읍장은 "개혁이란 현재 좋고 잘된 것은 계속 지켜나가고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것을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고쳐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읍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읍 공직자가 가장 유능한 서비스맨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 앞으로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새롭게 또 날로 새롭게' 변화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