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출범 1주년 강종만 군수 기자회견문
민선8기 출범 1주년 강종만 군수 기자회견문
  • 영광21
  • 승인 2023.07.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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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조원 시대 앞당기기 위해 총력 기울이겠습니다”
“임기 1년 최우선 과제는 군민 생활안정과 행복 … 당면 현안과제 현명하게 대처할 것”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먼저, 지난 3년 4개월 여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일상 회복을 위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군민 모두가 이 난관을 힘 모아 슬기롭게 이겨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어려운 시기를 함께 감내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영광대전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들어 민선8기 영광군정이 출범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은 ‘더 큰 영광, 위대한 영광’을 만들어 가는 도전과 희망의 여정이었습니다.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새롭게 도약하는 영광을 기대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영광의 새로운 미래, 영광의 가치와 군민 여러분의 희망을 군정에 담아내고자 군민의 뜻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깊게 고심하며 진심을 담아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취임 직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일상에 지친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함께 풀어가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8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군 재정분석과 예산조정을 통해 5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군민 1인당 100만원씩 군민 재난극복 행복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군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고 코로나19 상황 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군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군민의 생활안정과 행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민경제의 축인 소상공인 살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상은 자영업자였습니다.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 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 등 경제적 수혈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했습니다.
지역화폐 도입 4년 만에 영광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 2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영광사랑상품권 할인 및 인센티브 지급, 각종 정책수당의 영광사랑카드 지급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되면서 경제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위대한 영광의 시작은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 장애인 연금·장애수당 인상 ▶ 스마트 경로당 구축 ▶ 시니어클럽 설치·운영 ▶ 응급환자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갔습니다. 
특히, 빅데이터·복지 등기우편 활용 위기가구 발굴, 중장년 고립·은둔 취약계층 발굴, 군민행복 무한 돌봄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우수시책으로 평가되어 영광군이 보건복지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가고자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턱을 넘나들며 발품을 팔고, 땀을 흘린 노력의 결실도 있었습니다. 
열악한 군 재정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 활동으로 국비 557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018억원과 특별교부세 77억 4천만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 참조기양식 산업화센터 건립(160억원) ▶ 국도 77호선 백수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원) ▶ 월평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50억원)이 선정되어 대규모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국고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지난해부터 전체 48건, 총 사업비 7,541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발굴하여 전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매진하여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생활예술과 스포츠, 문화체험 중심의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군민의 삶 속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들어 일상에서 누리는 작은 행복을 위해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 확대 ▶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 지역밀착 맞춤형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켜 나갔습니다.
산림자원과 연계한 치유숲길인 ▲ 물무산행복숲 황톳길 ▲ 칠산노을 숲길 ▲ 백수 노을감상길은 치유관광의 토대가 되었고, 영광시티투어, 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갔습니다.
특히, 사업비 3조원 규모의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백수해안도로와 향화도를 잇는 도로변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백수해안 교감형 미디어아트 조성사업(414억원)’, 4대종교 순례관광 기반 ‘글로벌 순례테마 관광연계사업(199억원)’이 포함되어 내년도 정부 국책사업에 반영되는 큰 성과도 있었습니다.
지역축제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해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 했으며, 스포츠분야에서는 22개 전국단위·도단위대회 개최, 6개 스토브리그를 통해 연인원 15만 4천여명이 영광군을 다녀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신산업을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신성장 미래산업의 생태계도 구축해 나갔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3회 e-모빌리티엑스포는 150개 기업이 참여, 5,214만 달러(681억원) 수출계약과 현장판매 21억원을 달성하여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써 성장 가능성과 영광군이 e-모빌리티산업의 선두주자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총사업비 227억원 규모의 풍력·태양광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성능시험센터 구축, 2030영광군 신성장동력 발굴 용역,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전략산업 육성에도 힘썼습니다.
‘농업발전이 곧 영광군의 미래다’라는 신념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서도 전념했습니다.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268억원이 증액된 1,341억원을 편성해 다양한 농업정책과 사업을 펼쳐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 생산비 절감 맞춤형 농기계 구입지원 ▶ 찰보리 신활력 플러스 거점센터 조성 ▶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조성 등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정지원을 강화하여 농업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갔습니다.
특히, 45년 만의 최대 쌀값 하락과 각종 농자재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고려해 2021년산·2022년산 시장격리곡과 공공비축미곡 2만9,588톤을 매입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에도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 식량·원예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농식품·유통업무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상,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등 농업분야에 눈부신 성과를 보였습니다.
인구감소가 지방소멸을 가속화 시키는 위기상황 속에 인구정책을 군정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삼았습니다. 
특히, 출산율 저하의 주요 원인을 청년에서 찾고 일자리와 주거-결혼-임신-출산-돌봄과 교육에 이르기까지‘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합계출산율 4년 연속 1위의 부동의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청년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취업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시행하였고, ▶ 결혼장려금 ▶ 난임부부 시술비 ▶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전세대출 이자지원 ▶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여러 정책들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합계출산율 1위와 더불어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 장려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상 수상 등 인구·출산·일자리분야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군민과 소통하고‘섬김행정’을 통해 공직내부에 청렴문화 확산에도 노력하였습니다.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철학을 늘 염두해 두고 지난 시간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을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군민 여러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 등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습니다.
또한, 전직원 명찰패용으로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친절소통으로 섬김행정을 펼쳤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명찰패용 후 공무원들의 친절한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반겨주셨습니다.
특히,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행정’과 ‘친절행정’으로 공직자의 역동적인 자세 전환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청렴행정’실천과‘적극행정’을 펼쳐왔습니다. 
그로 인해,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영광군이 2등급으로 선정되고,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는 전남·북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1년간 군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정부와 전라남도 등 외부 기관 평가에서 총 52건의 기관표창과 10억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아울러, 공모사업 선정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 총 33건의 사업선정과 국도비 등 외부재원 615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33억원이 투자되는 총 433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우리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난 1년은 군정이 주요 성과를 이루며 새로운 미래 영광을 향한 힘찬 도약의 시작이었습니다. 
반면, 지난 1년은 도전과 과제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우리군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불가피하게 영광열병합발전(주)에 고형연료 제품사용을 허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자와의 법적 쟁송에 대한 불확실한 승소가능성, 막대한 보상비용 등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행정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그러나, 열병합발전소의 연료 사용, 대기 배출과 관련하여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엄격한 조건과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철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엄정 조치하여 군민의 건강과 환경권을 보호하겠습니다.  
이번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각종 사업추진과 행정행위에 있어 진정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 의견을 우선하여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밖에 한전 송전선로 건설사업, 한빛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설치 문제 등 군정에 당면한 각종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기본원칙을 확고히 세우고, 군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1년이 군정발전을 위한 도전과 과제의 시기였다면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3년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더 좋은 미래 영광’을 위한 도약과 성장의 시기로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영광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투명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추구하여 군정에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입니다.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국고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하고 특화된 맞춤형 예산운용으로 지역의 균형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민선 8기는 다음 6가지 역점시책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미래로 나아가는 풍요로운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켜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돌아오는 농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지급 ▶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 청년농업인 육성 ▶ 가루쌀 생산전문단지 육성 ▶ 권역별 벼 공동육묘장 설치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식량작물의 경쟁력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기후변화 위기에도 대비하겠습니다. ▶ 신소득작물 육성 ▶ 영농기술 개발·연구 등 미래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CT 융복합 스마트팜 전환을 통해 미래형 농축산업을 육성하여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굴비산업 육성을 위해 ▶ 스마트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 ▶ 가정간편식 수산식품 개발 등 수산물 가공 유통산업을 다각화 하여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과 전략산업을 키워 자원과 일자리가 선순환 하는 상생의 경제를 구축하겠습니다. 
▶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 우수 향토기업 육성 ▶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경영자립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유망기업도 유치하겠습니다. 대마산단 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묘량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영광 e-모빌리티만의 독자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 e-모빌리티엑스포 확대 개최 ▶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기반구축으로 품질개선과 생산성을 증대하여 e-모빌리티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 해상풍력 ▶ 청정수소 ▶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등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특히 ▶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인프라 구축으로 영광군이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온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인구집중으로 지방과 농어촌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온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지역에 온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영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 교육재단 설립 ▶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지역에서 나고 자라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습니다. 
▶ 장애인복지시설 증축 ▶ 어르신 무료버스 운영 ▶ 지역사회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등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 영광 공립요양원 ▶ 영광 공설추모공원 건립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 활동과 관광, 스포츠 산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한 체험형·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로 <2024년 영광방문의 해>로 정하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탈바꿈 하겠습니다.
▶ 불갑사지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지정·조성사업 ▶ 향화도항 마리나항(육상계류장) 조성사업 ▶ 어촌뉴딜 300사업 ▶ 섬 관광 기반시설 확충사업 ▶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계절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 특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생활하는 지역의 주민들은 그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삶의 질이 높다고 합니다. ▶ 문화예술촌 ▶ 거점별 작은 미술관 ▶ 박물관 조성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예술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습니다.
▶ 장애인 수중운동시설 건립 ▶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스포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프레대회와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여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상 방류계획에 대응하여 환경방사능 감시를 강화하고, 법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00억원)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6개소, 765억원)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여 자연재해 예방 및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 성산근린공원 조성으로 도심 속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 농촌협약사업 ▶ 도시재생 뉴딜사업 ▶ 영광·법성 시가지 간판개선 등 구도심 활성화와 경관 조성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 불갑산 하이패스IC(상행선) 건설 ▶ 국도 77호선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가뭄대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서도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 스마트 관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영광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수질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섬김행정을 실천하여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민중심의 위민행정·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군민중심의 행정운영으로 ‘군민배심원단’,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 ‘군민정책광장’ 운영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열린 행정을 이어가고, ‘군민의 날’, ‘읍·면민의 날’ 행사를 지속 추진하여 군민화합을 도모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예산학교 운영 등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진단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과의 약속인 5대 분야 60개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성과를 내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가 가진 것은 더 다듬고 부족한 것은 더 채워 ‘군민이 가장 잘 사는 영광’, ‘풍요로운 영광’, ‘위대한 영광’을 실현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섬김행정’을 실천하여 모든 군민들이 ‘영광이 분명히 달라지고 있고,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민선8기 영광군정이 훗날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29일
영광군수 강 종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