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리전국협의회 임시 간담회가 보리전국협의회 회원 조합장 30명 및 중앙회 양곡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지난 5일 굴비골농협에서 열렸다. 
제1부 행사로 농식품부 관계자가 2024년 분질미 재배에 대한 정책방향을 밝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2부 행사는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박서홍 상무와 김남철 보리전국 협의회장이 주관하는 회의를 통해 ▶ 2023년산 보리 가격결정 ▶ 회칙변경을 위한 회원간 의견 조율 ▶ 보리협의회 회원수 확대방안 등 보리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협의회 조합장들은 “매년 생산비용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회 수매가격은 낮고 산지 상인들은 가격 우위를 점하고 있어 농가들이 농협을 외면하는 등 곡물자급률 안정과 보리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보리 수매가격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1월에는 워크샵을 겸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농업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