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실버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실버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 영광21
  • 승인 2023.07.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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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농구대회 이어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인조잔디축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실버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총 17개 시·도 1,000여명의 50·60대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영광군 추산 2억여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했다.
경기는 50대, 60대 등 총 2개의 리그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 선수 모두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 50대부 : 전남목포FC ▶ 60대부 : 신제주축구회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강종만 군수는 8일 50대 리그가 진행되는 영광스포티움 신설구장과 60대 리그가 진행되는 축구 전용구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대회 관계자들과 화담을 갖은 강 군수는 “영광군이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 그리고 영광군의 건강한 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50대, 60대 등 초로의 나이대부터 체육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며 영광군의 고령인구 생활체육 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성료한 영광군은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7월14~20일)와 제78회 전국 종별 농구대회(7월25~8월4일) 등 지역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국 단위 대회 개최로 한동안 분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