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출전해 개인전 단체전 두각 나타내

선수는 1학년 김용두(플라이급), 김재승(밴터급), 남훈(핀급) 김관성(플라이급), 이용석(밴턴급), 신상덕(핀급), 김희성(핀급), 오준석(밴턴급), 2학년 최영환(헤비급)으로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7월 순천에서 개최된 제27회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는 김용두군과 최영환군이 1위 김관성군과 김재승군이 2위 남훈군이 3위로 입상해 단체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고 돌아왔다.
그런가하면 4월 고흥에서 열렸던 전라남도체육회장배대회에서는 김관성, 오준석, 최영환,선수가 모두 1위를 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전남태권도협회장배에서는 최영환(2)군이 헤비급에서 1위, 핀급에서 신상덕 선수가 1위를 해 또 한번의 영광을 안았다.
체육관과 별도의 훈련장도 없는 열악한 실정에서 이렇게 단 기간에 우수한 선수들을 길러 실적을 높이게 된 것은 감독인 임채권 교사의 지극한 열성과 김은철 코치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금 한창 준공에 바쁜 체육관이 완성되면 훈련의 시간과 강도가 한 층 높아져 더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다"는 감독과 코치의 자신감이 더욱 믿음이 가는 것은 이런 실적들이 여기저기 알려져 도내의 각 중학교에서
영광실고에 지망의사를 보내와 2006년도에는 선수구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새로운 체육관에서 새로운 각오로 감독, 코치, 트레이너가 3위일체돼 훈련에 열중, 세계의 태권도가 우리고장 영광실고에서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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