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 “농업농촌이 살아야 영광이 산다”
한농연·한여농 “농업농촌이 살아야 영광이 산다”
  • 영광21
  • 승인 2023.07.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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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농업경영인대회 개최 … 화합 소통 마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와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회장 최성화)가 지난 13일 군남중 서호관에서 회원 및 청년농업인과 함께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2009년 이후 15년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은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이 살아야 영광이 산다’를 주제로 농업소득 창출과 농업농촌 회생 대책을 강구하고 한농연·한여농 회원 단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후계농업경영인회원, 여성농업인연합회원, 청년농업인들과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 지속가능한 영광형 청년정책 수립 ▶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기계화 ▶ 첨단 가공시설 확대 운영 ▶ 농촌 교육문화 복지사업 확대 등 재도약의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소멸이라는 암울한 현실에서 지속 가능한 영광농업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동주 회장은 “인구감소와 농업인력의 고령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과 청년농업인이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발전하는 농업농촌과 살고 싶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신규 후계인력과의 가교역할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