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중심 특성화 고등학교로 미래형 대안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영산성지고(교장 신호래)가 모두가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향해 달려가는 1학기 마지막달에 주제가 있는 수업(이하 주.있.수)을 시행했다.
4월에 이어 두번째 시행하는 주.있.수는 AI를 주제로 교과별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해 시대에 발맞춰 앞서가는 학습방식을 활용해 학습 동기를 고취하고 진로를 탐색했다. 
주.있.수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챗 GPT를 활용해 주제와 구성 요소를 구체적으로 넣어 동화를 창작하고 고쳐쓰기까지 해보니 글쓰기가 재밌게 느껴졌다. AI를 활용한 수업으로 하루가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성지고는 지난 11일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대입 욕구를 충족하고 교직원들과도 소통하면서 내 자녀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그려보는 시간이 됐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학생의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게 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