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전남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새로 출범한 전남연구원에 앞으로의 다짐과 향후 도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연구원은 지난 3월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운영이 결정된 후 6월28일 새롭게 출범해 앞으로 전라남도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주요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주요시책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전남연구원으로 운영됐을 때는 의회와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지만 새롭게 전남연구원으로 출범하면서 도민들을 위하고 도민들에게 존중받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또 “전남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제공과 분석, 지역발전 공약의 발굴이나 정책간담회 개최, 정책 개발 협의체 활성화 등 전남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발전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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