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방학중 돌봄교실 ‘도시락’ 지원
전남도교육청, 방학중 돌봄교실 ‘도시락’ 지원
  • 영광21
  • 승인 2023.07.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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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03교 1만873명 중식 구입비 추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방학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행복도시락’을 무상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방학중 중식 문제 해결을 위해 TF를 운영해 온 결과 올해부터 초등 403교 1만873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무상 지원한다. 
이에 방학중 큰 고민거리였던 초등학생들의 점심식사 문제가 해결돼 학부모들의 양육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방학중 초등돌봄교실(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초1 에듀케어 포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며 1인 1회 8,000원을 지원한다. 
학교 내부 협의가 이뤄진 경우에는 업체로부터 대용량의 음식을 제공받아 배식하는 방법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도시락 공급이 어려운 도서벽지와 납품소량으로 공급업체 배송이 어려울 경우에는 인근식당을 이용해 중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행복도시락’ 지원사업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