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개최
역대 최대 규모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개최
  • 영광21
  • 승인 2023.07.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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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성료

 

제78회 전국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남, 여부와 남자 대학부, 여자 실업부를 포함한 전국 132개팀 2,4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전국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영광군에서 열린 제77회 대회의 종별 우승팀인 수원 삼일고, 서울 선일여고, 서울 용산중, 광주 수피아여중 등 강호팀들이 대거 참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대회기간 동안 주최측 추산 총 235경기를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한 후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쉼 없이 달려온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구대회는 19세 이하(고등부) 남·여, 16세 이하(중등부) 남·여 등 총 4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은 리그전으로 치르고 결선을 토너먼트로 진행해 대회 참가 팀들이 매 경기마다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은 끝에 ▶ 고등부 우승 : 천안고·강릉여고 ▶ 고등부 준우승 : 순천제일고·전주근영여고 ▶ 중등부 우승 : 문일중(서울), 경해여중(진주) ▶ 중등부 준우승 : 대연중(부산), 전주근영중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20일 치른 결승전은 KBS N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해 전 국민의 이목이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 집중됐다. 
이날 강종만 군수는 강릉여고와 전주근영여고의 결승 경기에 앞서 시구와 함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