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367곳 농가 6만9,000포 유기질 비료 지원

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최헌규)가 7월31일 백수농협(조합장 조형근)과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은 농산물 재배농지에 우렁이농법 및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빛본부는 2011년부터 이번 사업을 지원해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백수읍을 시작으로 홍농읍, 법성면, 고창군 상하면 등 총 4개의 읍면에 7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백수읍에는 367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6만9,000포의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최근 3년간 평균 1ha당 22만원을 지원해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온 데 이어 올해도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가들의 수익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빛본부는 친환경쌀 생산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영광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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