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회탐구캠프 도입 … 9월4일까지 모집

전남도가 고교생의 사회문제 해결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청소년 사회탐구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사회탐구캠프는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전남 고교생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연구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공계열 분야에 비해 지원이 미비했던 인문·사회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으로 올해 시작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전남 소재 고교 재학생이다. 탐구주제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지역발전 정책제안으로 인구·노인복지·장애인·경제·안전과 자유주제 등 6가지 분야로 나뉜다. 학생과 지도교사 1인 포함 최대 6인으로 팀을 구성해 9월4일까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3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풍성한 연구와 제안을 이끌어내도록 자료조사 및 체험 활동비, 교재비, 강사비 등 지급을 위한 연구수행 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세계 속에서 전남을 빛낼 인재로 양성한 인원만 8,800여명이며 이들이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