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학당 김점순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아름학당 김점순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 영광21
  • 승인 2023.08.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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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허수아비’ 작품으로 배움에 대한 의지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 

 

전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아름학당 김점순 학습자가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김점순 학습자의 ‘나는 허수아비’라는 시화로 배우지 못한 자신을 허수아비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으며 못 배운 한과 공부에 대한 의지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
시화전 수상작은 9월1일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영광도서관은 2019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조정희 관장은 “이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는 1만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서 국회 교육위원장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신 김점순 학습자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