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반려동물연합회 발대식이 10일 영광군반려견을사랑하는모임(영반사모) 주최로 영광읍 민속촌에서 개최됐다.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의원, 박원종 도의원, 군의원, 영반사모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축사에 이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입장하며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 
연합회는 발대식으로 첫출발을 알리며 앞으로 유기묘·유기견 구조 및 봉사, 반려인 복지문화 선도, 반려견 생활 향상 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걸맞는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인식개선에 힘쓰겠다”며 “저 또한 국회 동물복지포럼과 개식용반대 국회의원 모임의 정회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영반사모 강성심 대표는 영광군민 안전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 운동장 공간확보, 길고양이들을 위한 급식소 및 쉼터, 강아지·고양이 구조단 추진 등 유기견 보호소의 강아지 입양을 위한 적극 홍보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반려동물연합회(☎ 353-0685)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