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 주관 농촌발전부문 공로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주관하는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로 묘량면에 있는 여민동락공동체 권혁범 대표가 선정됐다.
농촌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혁범 대표는 비영리민간조직 ‘여민동락공동체’를 결성해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생활, 교육 등 통합돌봄을 실천하는 한편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순환경제 구현과 주민자치 실현을 이끌어 농촌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공로로 수상한다.
총3개 부문에 걸쳐 수여되는 대산농촌상은 농업경영부문과 농촌발전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 농업공직부문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25일 서울 서초구의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과 대산농촌재단의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해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산농촌상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5곳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