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광여성의전화 부설 영광여성상담센터가 (재)전남도사회서비스원의 지원을 받아 사회서비스 학습동아리 사업 ‘나비효과’를 진행했다. 
‘나비효과’는 성인지 감수성 및 젠더폭력 톺아보기를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민들레세상지역아동센터, 영산선학대학교 여성문화연구소, 영광미래교육센터,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종사자 총 15명 내외를 모집하고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5월11일부터 7월28일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젠더폭력 예방과 함께 젠더폭력 관련법 이해와 적용, 미디어를 통해 보는 젠더폭력, 청소년 성매매 바로 알기 등 대응방법으로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피해자 지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박빛나 센터장은 “‘나비효과’라는 동아리 이름처럼, 동아리 활동을 토대로 지역 내 비폭력 의식 및 성평등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종사자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젠더폭력 문제에 관심을 두고 예방하기에 힘써 폭력 없는 안전한 영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나비효과’ 후속 모임은 2023년 하반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