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 최고 수장인 홍영근 본부장이 8월31일 낙월면의 낙월·송이·안마도 등 섬지역을 방문해 도서지역 소방환경을 점검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과 이관섭 영광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등 12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방문은 소방 사각지대에 있어 재난 발생 시 소방력 동원의 어려움이 있는 도서지역의 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홍 본부장은 홍농읍 계마항을 시작으로 안마도 산불진화차 시연회를 갖는 등 유인도서의 비상소화장치,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현황을 보고받고 낙월도를 순회하며 송이도로 이동하는 하루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