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마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자율방범대와 부녀순찰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야간순찰 활동을 적극 실시하며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전국적인 현상을 빚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 인해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이 많이 다니는 터미널 근처와 공원 주변 순찰을 강화한 것이다.
읍내지구대는 최근 영광군보건소, 영광터미널시장,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다중운집 장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줄이고 있다. 
또 백수파출소는 관내 다중밀집지역인 백수해안도로 데크길, 대전리 일대에서 거점 근무하고 자율방범대 회원들과 합동순찰하며 범죄예방 진단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억제하는 등 각 지역마다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생치안을 확보하고 범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