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불갑면민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제16회 불갑면민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 영광21
  • 승인 2023.09.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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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700여명 참여 지역주민 화합 계기 마련

 

불갑면(면장 오종운)이 지난 9일 13년 만에 개최된 제16회 불갑면민의 날 행사를 700여명의 불갑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갑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기념식에는 강종만 군수, 이개호 의원, 강필구 의장, 전남도의원, 군의원, 영광군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어머니에 대한 지성스런 효행으로 지역사회 깊은 감동을 준 신재형(55)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식전공연인 풍물놀이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민속경기에 불갑면의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리별 대항으로 윷놀이, 장기, 지게지고 달리기, 짐볼달리기, 새끼꼬기, 투호 등 11가지의 민속경기를 통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초대가수, 초등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등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흥을 북돋아 주는 무대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인 민속경기 시상식에서는 종합우승 순용리, 종합2위 녹산리, 종합3위 방마리가 차지했다.
정영섭 추진위원장은 “바쁜 일손을 미루시고 참여해주신 면민과 향우분에게 감사의 뜻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 적극 협력해 주신 각 기관·사회단체장님과 추진위·집행위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화합을 다지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