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영광에서 청년사업 현장 의정활동
도의회, 영광에서 청년사업 현장 의정활동
  • 영광21
  • 승인 2023.09.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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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청년사업 정책 아이디어 공유 기회 가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영광군에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활동에서는 영광군청년센터와 군서면에 위치한 ‘유별난안터마을’과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 등 청년사업과 정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첫날은 유별난안터마을을 방문해 전남도내 청년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별난안터마을은 지난해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카페형 로컬푸드마켓인 ‘안터상회’가 운영되고 있다. 
도의원들은 이어 영광군청년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을 체험했다.
8일에는 청년 농업인이자 사업가인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 김영순 대표를 만나 직업을 농부로 선택한 이유와 지금까지 사업 추진과정 등을 들으며 전남도내 많은 청년농부가 농업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특히 농업분야에서 고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는 농도인 전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더 다양한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