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도의원 “수산업 사면초가에 빠져”
장은영 도의원 “수산업 사면초가에 빠져”
  • 영광21
  • 승인 2023.09.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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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수산업, 범정부적 차원 피해 최소화해야”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7일 여수예술랜드에서 열린 수산업 위기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한 전남도내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회 수산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동익) 주관으로 행정기관, 어업인 대표,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수산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재난 대응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 피해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은 수산물 생산량 전국 1위로 수산업계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등 피해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장은영 의원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현재 수산업종은 쑥대밭이 됐다”며 “수산업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놓지 않고 방안을 찾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는 수산업 위기 대응방안 마련 모색을 위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특위’와 ‘수산정책발전연구회’를 구성해 전남도 연안재해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