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면장 오종운)이 지난 14일 101세 생신을 맞은 불갑면 부춘리 유성림 어르신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1922년 묘량면에서 태어난 유 어르신은 16세에 불갑으로 시집온 이후 8남매를 낳고 키우며 85년간 불갑면에서 거주하며 셋째아들의 보살핌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
유성림 어르신은 “바쁘실텐데 면장님께서 이렇게 생일날 찾아와주시니 가족들과 생일을 맞는 것처럼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종운 면장은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