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1,964명 5억7천여만원 지급

이날 장학금전달식에서는 발전소 주변지역인 홍농읍, 백수읍, 법성면, 고창군 상하면 4개 읍면 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 816명에게 3억7,001만원, 고등학생 618명에게 1억2,360만원, 중학생 294명에게 2,940만원, 소녀소년가장 및 기초생활수급자 236명에게 4,7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농어촌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4개 읍면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광원전 오재식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원전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연인원 22,051명에 대해 4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영광본부 지역지원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시행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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