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가 19일 제274회 임시회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강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장기소 의원의 조례안은 군복무 중 안전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군복무 청년들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사고발생 청년과 그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강헌 의원의 조례안은 돌봄 부담으로 제약을 받고 있지만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되는 기존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복지서비스를 충분하게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