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검도·수상스키 11월3~8일 당구·양궁 종목

오는 10월과 11월 2023년 전국 체육인들의 최고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주 경기장인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영광군에서도 4개 종목이 개최된다.
대한체육회ㆍ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양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총 80개 종목(전국체전 49, 장애인체전 31) 4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광군에서도 13∼19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전국체전 2종목(검도, 수상스키), 11월3일∼8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전국장애인체전 2종목(당구, 양궁)이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1,400여명의 선수 와 임원들이 영광군을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은 그동안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불갑 수상스키장 개보수 등 경기장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 캠페인을 실시하고 숙박 민원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영광군에 체류할 수 있도록 체전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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