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농민회 ‘무뎌진 칼, 가위 갈아 드려요’
대마농민회 ‘무뎌진 칼, 가위 갈아 드려요’
  • 영광21
  • 승인 2023.10.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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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농민회(회장 김병수)가 지난 18일 복평리 석정마을을 시작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무딘 칼과 가위 등을 갈아드리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마면농민회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무뎌진 칼과 가위, 낫 등을 사용하면서 다치거나 요리, 농작업 등에 불편이 많은 것을 직접 해소해주기 위해 칼갈이 기계 2대를 구입해 회원 4명이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병수 농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