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어린이집, 친환경목재로 보육실 ‘새 단장’
푸른어린이집, 친환경목재로 보육실 ‘새 단장’
  • 영광21
  • 승인 2023.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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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나눔숲 실내조성사업으로 보육환경 개선

 

영광읍 푸른어린이집(원장 이근철)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녹색자금지원사업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친환경목재 실내환경 개선시설로 탈바꿈됐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 실내에 친환경목재를 이용한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과 정서 안정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사업이다.
푸른어린이집은 이번 사업을 통해 243㎡(74평)에 이르는 전체 보육실에 편백나무 등 친환경 국산목재를 사용해 천정과 바닥, 벽면을 새로 단장했다. 들어가는 교실마다 편백향이 가득하고 어린이집 보육공간의 핵심문제인 콘크리트 유해성분의 방출에 따른 공기질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근철 원장은 “원아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영·유아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